콘텐츠 바로가기
GO

컨텐츠 현재위치

Home 여행자 Talk > 부산 여행후기 > 부산의 봄, 공원 나들이.

본문유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이메일
  • 인쇄
  • 오류신고

부산 여행후기

  • 시정관련 의견, 일반민원접수, 관광불편사항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 온라인민원상담"을 이용하세요.
  • 개인저작권 보호를 위해 글, 사진 등을 복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 음란물, 광고 등으로 인해 작성한 내용은 즉시 적용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관리자 확인 후, 홈페이지에 표출됨을 양해 바랍니다.

부산의 봄, 공원 나들이.

여행후기 게시글 읽기(상태,삭제,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로 이루어진 표)>
작성자 : 황복원 작성일 : 2014-03-26 조회수 : 2893

부산시남구대연동에 있는 평화공원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나리가 노란 잎사귀를 활짝 열고 산책하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조가 되고 있다. 어디 개나리만 그런가, 돌 틈 사이로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자연을 살피고 있다.

수양벚꽃이 축 늘어진 가지에 꽃을 피웠다. 산수유도 자기만의 향을 풍기면서 올망졸망 꽃을 달았다. 하얀 매화꽃에는 새들이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 한 쌍이 서로 쫓고 쫓기고 있다. 암컷이 도망가면 수컷은 따라가고 자기들만의 사랑놀이다.



공원 남쪽에 잇는 물레방아는 겨울얼음에서 해방하여 가볍게 철퍼덕거리면서 돌아간다. 연못가 수양버들은 이파리를 파랗게 달고 있다. 가지를 꺾어서 버들피리를 만들어 불고 싶지만 공원의 식물은 시민의 것이니, 개인이 가지면 안 된다.

생태하천에서 졸졸 시냇물소리를 내면서 흘러가는 물속에 빨간 물고기가 유유히 놀고 있다. 물고기도 사람의 소리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나 잡아봐라, 하면서 물속으로 숨어든다. 어르신 두 분이 세월을 원망하면서 산책을 하고 있다.

아니 벌써! 벚꽃이 활짝 피었다. 성질 급한 녀석은 방긋하고 웃고 있다. 하지만 느림보는 꽃망울을 맺고서 세월을 낚고 있다. 녀석은 너무도 게으름뱅이다. 아! 원인이 있다. 한 번에 다 피우면 사람들이 볼거리가 없을까봐 아마도 자기들끼리 순서를 정해서 피는구나. 향기를 공원에 나부낀다. 사람은 향기에 취한다.


한편 유엔 평화공원은 9년 전 부산에이펙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전쟁 참가국 대통령들이 부산 유엔 기념공원을 방문에 대비하여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처음은 수목이 옮겨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공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금은 남구주민들에게 산소역할을 하고 있다. 매일 사람들이 공원을 찾아서 산책을 즐기면서 봄나들이 꽃을 감상하고 있다. 역시 봄은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있기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컨텐츠담당자

콘텐츠 관리 :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 구미향 (051-888-5205)
최근수정일 :
2016. 08. 09

퀵메뉴닫기

Quick MENU

퀵메뉴열기
facebook twitter 부산문화관광블로그 온라인웹진신청 관광안내원 추천여행코스 시민리포터 관광체험기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