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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지정문화재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梵魚寺 皇室祝願 莊嚴繡)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梵魚寺 皇室祝願 莊嚴繡)
  • 주소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범어사성보박물관)
  • 문의처051)508-6139
  • 지정번호부산광역시지정 민속문화재 제1호

기본정보

범어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장엄수는 1902년(광무 6) 10월 범어사의 산내 암자인 계명암(鷄鳴庵)에서 나라의 안녕과 왕실의 번성을 위한 국제(國祭)를 거행할 때 황실에서 범어사에 하사한 한 쌍의 번(幡)이다.
대홍색을 중심에 두고 좌우에 남색, 아래에는 옥색 공단을 사용하였고, 금사(金絲)와 명주실을 사용하여 평수, 이음수, 자련수, 가름수 기법 등으로 수를 놓은 한 쌍의 장엄수는 서원문(誓願文)을 제외하고는 기법, 문양, 재질이 동일하다.
장엄수의 구성은 홍색 바탕의 가장자리에 금사를 사용하여 크고 작은 두 겹의 장방형 테를 두르고 그 중앙에 금사로 서원문을 수놓았으며, 두 겹의 테 사이에는 당초문을 장식수로 놓았다. 윗부분에는 붉은 바탕에 녹색실로 연꽃잎 문양을, 아래 부분에는 녹색 바탕에 갖가지 색실로 연꽃 문양을 수놓았다.
윗부분 양쪽에는 복장(腹藏)의 의미로 향, 오곡(五穀), 경(經) 등을 넣었던 다라니 주머니 한 쌍이 달려 있는데, 주머니는 다소 낡은 상태이다. 다라니 주머니 바깥쪽으로는 역시 한 쌍의 매듭이 장식으로 달려 있는데, 매듭의 일부는 뒤에 교체하였다.
금사로 수를 놓은 서원문은 각각 헌종(憲宗)의 아버지인 익종(翼宗)과 신정황후 조씨의 명복을 비는 내용으로, 「봉청문조익황제선가(奉請文祖翼皇帝仙駕)」와 「봉청신정익황후선가(奉請神貞翼皇后仙駕)」로 되어 있다.
익종은 순조(純祖)의 아들로 세자로 책봉된 이후 19세 때부터 순조의 명으로 대리청정을 하였으나 4년 만인 22세 때 요절하였다. 아들인 헌종이 즉위한 후 익종(翼宗)으로 추존(推尊)하였고, 1899년(광무 3) 고종이 다시 문조익황제(文祖翼皇帝)로 추존하였다.
신정황후는 풍양 조씨 조만영의 딸로 헌종 즉위 후 남편이 익종으로 추존되자 왕대비가 되었고, 철종(哲宗)이 왕위를 계승할 왕자를 낳지 못하고 승하한 후엔 대왕대비가 되었다. 1890년 승하한 후 1899년에 신정황후(神貞皇后)로 추존되었다.
따라서 이 장엄수의 제작연대는 두 사람이 추존된 이후 범어사 계명암에서 국제를 지낸 1899년~1902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궁중자수의 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 지정일1999년 9월 3일
  • 시대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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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문화예술과 동진숙 (081-888-5062)
최근수정일 :
2016.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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