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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제루

보제루

기본정보

보제루 사진1
보제루사진2

불이문에서 30여 개의 계단을 밟고 올라가 다다른 보제루. ‘보제’라는 말은 ‘널리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이다.
보제루의 벽면에는 이러한 뜻에 따라 송나라 보명대사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소를 키운다 하여, 목우도, 혹은 마음을 수행하는 단계를 열 가지 그림으로 나타냈다 하여 심우도라고도 불린다. 그림에는 검은 소가 길들여져 흰 소가 되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 그림에서 소는 곧 자기 자신의 때묻지 않은 참 마음 (mind)을 뜻한다.

첫번째 그림에서 동자승이 소를 찾고 있다. 이는 곧 자신의 참 마음을 찾아 수행의 길에 들어섬을 의미한다.
두번째, 동자승이 소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그것을 따라가고 있다. 이는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본래의 마음 발자취를 느끼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세번째, 동자승이 소의 꼬리를 발견하는데, 이는 수행자가 마음의 근원을 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네번째, 동자승이 드디어 소의 꼬리를 잡아 막 고삐를 건 모습이다. 수행자가 자기 자신의 마음에 있는 불성을 꿰뚫어보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뜻하며, 수행자가 자신의 본래 마음을 보고 세상의 모든 좋고 나쁨, 즉 선악시비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된 단계라 할 수 있다.
다섯번째, 동자승이 소에 코뚜레를 뚫어 길들이며 끌고 가는 모습이다. 이는 얻은 본성을 고행과 수행으로 길들이는 단계로, 소도 점점 흰색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움과 원망 분노 시기질투에 이끌려 있었던 마음을 본래의 맑고 청정한 마음으로 되돌아가도록 채찍질 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마음먹기란 습관에 따른 것이다. 내 마음을 다스려 항상 좋은 마음, 맑은 마음을 갖도록 채찍질 하는 것도 이 단계라 할 수 있다.
여섯번째, 흰 소에 올라탄 동자승이 피리를 불며 집으로 오고 있는데, 이는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단계로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때를 표현하고 있다. 이는 마음이 길들여져 사랑, 욕망, 부귀영화 등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일곱번째 그림을 보시면 소는 없고 동자승만 앉아있다. 소는 단지 방편일 뿐 고향에 돌아온 동자승은 그 자체를 모두 잊고 있다. 마음을 닦아야겠다는 애를 쓰지 않아도 행복한 단계, 즉 이끌림도 길들여야겠다는 생각도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여덟번째 그림에는 텅빈 원상만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소도 사람도 실체가 없는 모두 ‘공’임을 의미한다. 나와 남, 주관과 객관이 사라지고 우주 그대로가 나의 몸임을 깨닫는다는 뜻이다. 바다에서 튀어오른 물방울을 보고 그것만이 나라고 할 수 있을까? 이처럼 우리의 본 모습은 바로 거대한 바다 그 자체였으며 우리는 하나의 세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아홉번째, 아름다운 산수풍경만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그대로의 세계를 깨닫는다는 것으로 우주를 아무런 번뇌 없이 참된 경지로서 바라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열번째, 드디어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은 동자승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속세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인간의 본성을 찾아 길들이는 과정을 표현한 심우도, 나의 참 마음은 어떻게 찾고, 또 길들일 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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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관리 :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 구미향 (051-888-5205)
최근수정일 :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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