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 개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예전 금정산성을 방어하던 호국사찰로 신라시대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이후 숙종 29년(1703년)에 금정산성 중성을 쌓은 후 적을 막고 나라를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미로 ‘국청사’라 칭하였다. 이름의 뜻도 ‘청청한 마음으로 수행과도 같이 국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다..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사찰(범어사)과 국내최대 규모인 금정산성을 아우르고 있다. 동래온천, 금강공원, 범어사, 국청사, 금정산성과 산성마을 등 명소를 두루 지니고 있다. 금정산은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
금련산은 연제구에 속하는 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산중에는 범어사에 버금가는 역사를 가진 마하사란 절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자리잡고 있다. 마하사의 마하(Maha)는 산스크리트어로 그 뜻은 "훌륭한" "존귀한" "위대한"이란 뜻이다. 결국 마하사란 이름은 글자 ..
미륵사는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 곳에는 한가운데 위치한 염화전 뒤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바위'라 불리우고 있다. 이 바위는 여러 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한 듯이 어울려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반송동에 위치한 삼절사는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양씨 일문(梁氏 一門) 세 분의 위패를 모신곳이다. 세분 중 양지(梁誌, 1553∼1592 )는 경기도 파주 사람으로 적성현감(積城縣監)을 거쳐 경기도 광주군수로 부임하여 임진왜란 때 성을 지키다 순절하..
부산의 등줄산맥인 금정산맥의 주 능선에 솟은 산. 해발 642m. 백양산은 버드나무의 일종인 흰 사시나무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으로는 금정산과 이어지며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룬다. 부산 도심의 주요 하천이자 우리나라 상수도의 시초가 된 성지곡 수원지..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남도 3대 사찰로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창건, 흥덕왕 때 중건했다. '범어사'라는 절 이름의 유래를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은..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태종대를 포함한 부산 앞 바다를 끼고 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같이 일품인데다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천태종의 제 2 사찰. 삼광사는 1986년 창건하였다. 석가모니 부처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상월원각대조사를 모신 대웅보전을 비롯 1만여명이 동시에 대법회에 함께할 수 있는 불교회관이 건립되어 있다. 다보탑은 1997년에 만든 것으로 전..
금정산 고당봉(801.5m)에서뻗어온 산줄기가 남단에서 구포동, 만덕동, 성지곡의 세곳으로 갈라지면서 갑자기 급경사를 이루며 직벽의 암석군을 빚어놓았다. 이 곳에는 100m가 넘는 암벽이 비스듬히 누워있는데, 그 모양이 병풍처럼 이루어졌다고해서 바위 이름을 병풍암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