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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지는 조선시대 동래부의 행정중심지를 둘러싸고 있었던 읍성이다.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의 동래 시가지 중심지역인 평탄지를 일부 포함하는 지세에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쌓았다.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우..
산 모양새가 술잔을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아 '잔뫼산'으로도 불리는 배산(盃山)은 전형적인 마을 뒷산이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해발 254m로 인근 연산동 주민들의 부담없는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이 뒷동산에 부산과 연제의 역사가 잠들어 있다. 연산터널 바로 위 구릉같이 ..
백양산은 해발 642m로 부산의 등줄산맥인 금정산맥의 주능선에 솟은 산으로,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금정산과 이어져 있다. 또한 부산도심의 주요 하천으로 우리나라 상수도의 시초가된 성지곡수원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동천의 발원지가 된다. 성지곡 일대는..
높이는 327.7m로, 옛 이름은 봉화대, 봉오재로 불리웠으며, 동국 여지승람엔 서화예산, 성화야봉대라 하며 산정에는 가덕도 연대봉에서 봉수를 받아 북으로 김해시 분성산으로 이어 주는 봉대가 있다. 강과 바다와 산을 거느린 봉화산은 지역민의 모태요, 귀의처다. 18..
○ 금정산은 부산을 진호(鎭護)하는 주산(主山)이다. 부산의 산세는 금정산에서 출발하여 뻗어 나가고 있다. 금정산 산 이름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 나오는 금샘(金井)설화에서 유래한다. 백양산은 금정산에서 상학산을 거쳐 남쪽 사상지역으로 이어지는 산이다..
불광산은 숲이 울창하고 활엽수림이라 등산길 대부분이 나무터널로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을 오를 수 있다. 넓은 계곡 옆으로 나무 아래 평평하게 다져진 자리가 많아 가족단위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장안사를 중심으로 불광산 왼쪽은 산길보다는 계곡이 ..
낙동강 둔치는 광활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새도래지이자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습지로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낙동강 둔치 내에 위치한 삼락강변공원에는 연꽃 군락지, 사계절 꽃동산 등 생태녹지공간과, 다목적 레포츠 공간 및 문화마..
송도해수욕장내 현인광장에서 출발하여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800m 송도해안산책로를 지나 암남공원으로 들어가 공원을 한바퀴 돌아서 암남공원을 경유하여 송도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7㎞로 3시간 소요되는 서구의 대표적인 명품 산책로이다. 송도해안산책로에서 보이는 지층은 ..
조선시대에는 여고(余古)리와 석사(石社)리 두개의 자연부락이 형성되어 여고부락, 석사부락으로 불리다가 해방과 더불어 옛 사직단의 이름을 빌려 사직동으로 이름했다. 사(社)는 토지신이고 직(稷)은 곡물신으로써 임금을 비롯 지방 수령이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사를 드려 나라..
수영강은 사천(絲川)이라고도 하며 길이는 30km인 강으로 가지산도립공원에 딸린 양산시 원효산(元曉山:922 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법기(法基) ·회동(回東)의 두 저수지를 이룬 뒤 부산 해운대구와 연제구․수영구의 경계를 남류하여 수영만으로 흐르..